이기평 형제와 한영화 자매님 결혼을 축하합니다^^
2013.04.13 19:21
테이블 마다 꽂힌연분홍 장미처럼 두 분의 결혼생활도 평생 아름답기를 축복합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자매님들만 한 컷!
비슷한 나이들인지라 표정도 엇비슷?
너무 오버했지요? 유화, 수연 자매님!
두 분의 시누이들과 함께 한 영화자매님
시누 올케 사이가 참 화목해 보이네요^^
따님을 보내는 아버님의 표정이 약간 어두웠지만,
예식 후 사위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신랑 신부의 힘찬 첫 발걸음!
항상 주님과 동행하시길 축복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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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하고 잘생긴 신랑, 아름답고 생기발랄한 신부로 인해 봄 결혼식이 한층 더 화사한 빛깔이었어요.
진지하고, 칙칙하고, 무겁기만 했던 우리 때 결혼식과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그땐 한 가장으로서 아내를 책임지고 진중해야 한다는 신랑의 심적 부담과
이제 사랑하는 부모를 떠나 출가외인이 되어야 한다는 신부의 서글픔으로 인해 먹먹한 장면들이
연출된 결혼식이었지요.
이병헌형제님은 출사표라도 던질 기세의 전사의 얼굴이었으니까요.^^
서로를 드림으로 꽃봄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천국의 날들이 두 분이 이루신 가정 안에서
날마다 확인되고 열매 맺기를 기도드려요.
(그리고 이병헌 형제님의 미녀5인방 표정에 대한 개인적 평가는 적극 수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