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신성모독 (요10:22-42)
2013.03.02 09:07
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믿지 않으려고 하는 자에게는 어떤 증거를 제시해도 소용없다.
예수님이 행하신 하나님의 선한 이적을 보고도 유대인은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기적 행한 것은 인정하지만 예수님이 하나님 인 것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믿지 않는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신성모독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예수님을 거짓말쟁이요 사기꾼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들에게 더 확실한 기적을 행하실 수 있겠지만 예수님은 자리를 떠나셨다.
나는 하나님께 수없이 하나님의 임재를 요구했다.
성경말씀과 다른 사람들의 간증으로는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다.
내게 하나님이 스스로를 증거해 주실 것을 원했고 지금도 그렇다.
내게 다가오신 예수님, 내게 주신 확실한 은혜체험으로 내 믿음이 견고해 지기를 바란다.
여러번의 기도응답이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또 그리 될 수도 있는 일처럼 여겨진다.
그러면서 내가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는 두려움 때문에,
그저 마음 한켠에 의문을 묻어두고 만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예수님의 신성에 대해 의문이 있으면, 철저히 캐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이라면 캐 볼 수록 진리에 더 가까이 가게 되고 믿음도 더욱 굳건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인간이 다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살아계심을 확인할 수는 있을 것이다.
주님!
사순절 새벽기도 기간에 주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믿음을 굳게 하여 주셔서 강한 기도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여유와 인내와 세밀함을 제 영이 닮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