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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아브람은 하나님에게 많은 자손과 재물을 구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아브람에게 많은 자손이 있게 한다 하셨고,
또 자손들을 400년 동안이나 이방에서 종살이 시킨다고 하셨다.
400년후에 자손들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올 것이라는 꿈같은 말씀을 하신다.
아브람에게 한 언약은 아브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계획이고 그 계획중에 아브람이 도구로 쓰이고 있는 것 같다.
400년 종살이가 축복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약속하신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계획과 일방적인 약속을 붙잡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고 하나님의 계획이니 내가 어찌할 것인가?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그래서 그분의 계획이 이루어져가는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