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순장님 잠깐 시간이 되시면 차 한잔 할 수 있을까요?"

 

같은 건물에 근무하고 있는 CCC후배의 문자였습니다

정보통신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후배인데

그동안 외근이 많고 해서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던 친구였습니다

밤새워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피곤해 하는 친구였습니다

 

오늘 와서 하는 이야기가

"제가 이번주 까지만 이 회삿에 다녀야 할 듯합니다 ...

너무 힘들고 해서 회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

 

회사를 옮기는 후배를 격려해주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회사는 어디쪽이야?"

"좀 멀어요.."  "판교입니다 "

 

할렐루야

저는 판교에 더 많은 지체들이 내려가서 개척을 도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참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잘해보자고 결의를 하고 보냈습니다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아시고 그에 따라서 모든 것을 이녿해 가시는 분이심을 배우게 됩니다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판교로 들어가 있을 것이고

그곳에서 성경을 참으로 알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능하다면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났으면 하는 소망과 바램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