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은 제 생애에 잊기 힘든 날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모임(사당역bbb)에참석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은 사당bbb를 섬기는 것과 함께

11지구 (과천, 산본, 분당모임)을 더하여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아무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을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가서는 아무것도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큰 제안을 했습니다

지역적으로 너무나 많이 떨어져 있고 해서 도저히 만나기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를 내어보았습니다

각 모임의 대표순장님들께 목요일에 11지구가 함께 모일것을 제안했습니다

11지구는 사당모임외에는 다른 모임에서 순장모임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각 모임들은 인원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모이는것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말씀을 드리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제안을 드렸을때

흔쾌히 응낙을 해주셔서

지난주 목요일에 각 모임의 대표순장님들을 포함한 6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너무나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11지구에 보여주실 하나님의 손길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하자고 했을때 함께 시간을 조정해 주신 순장님들께 너무나 감사했고

그 겸손함과 그 순전함이 너무나 존경스러웠습니다

 

11지구는

목요순장모임을 통해서 더 깊이 있는 성경공부와

제자화 훈련을 통해서

더 많은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시작점에 섰습니다

이제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