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이야

2013.01.16 08:18

박상형 조회 수:594

내가 왕이야(창8:13~22)


노아 가족이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세상에 노아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내가 왕이다 라고 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처음으로 한 일이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을 잡아
번제로 제사를 드린 일이었습니다.


그 제사의 의미는 내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왕 이십니다 라는 뜻입니다.


홍수심판의 근거가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했었을때 이었고
그 죄악이란 하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심을
모르는 것 이었다는 것을
노아가 깨달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노아가 하나님께로 부터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의인의 기준은 어떤 의로운 행동을 해서라기 보다는
언제나 하나님이 왕 이심을 잊지 않고
사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사람의 악함이 어려서부터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안 믿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안 믿는 사람이 내가 왕이야 라고 하는 말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모두가 내가 왕이야 라고 외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삶 이어야 합니다.


정결함으로 드리는 우선순위의 제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제사를 드리면서도 내가 왕이다라는 생각으로
드릴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 심음과거둠,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낮과 밤이 쉬지 아니한 것 처럼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라는 고백으로 드리는
삶의 제사는 쉬지 않을 것입니다.
삶의 현장인 직장에서 더욱 그리 할 것입니다.


나는 구원받고 방주에서 내린
당신의 노예이기 때문입니다.
(2013.01.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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