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성(창4:16~2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 동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후 가인이 처음으로 성을 쌓았는데
그 쌓은 성을 첫 아들의 이름인
에녹이라고 이름합니다.

"에녹성" 가인이 처음으로 지은
자랑하고 싶은 첫 성 이름입니다.

첫 성을 사람의 이름으로 지은고로
하나님의 흔적보다는
사람의 흔적이 먼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먼저 의존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특징
일, 하나님보다는 사람이 먼저이다 입니다.

가인의 아들들이 자손을 이어갑니다.
그 중 오대손인 라멕은 두 아내를 얻습니다.

라멕은 가인 할아버지를 닮아 싸움을 잘 했나 봅니다.
자신은 상처만 입었지만 그들은 라멕에게
죽임을 당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라멕이 더 잘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집에서 큰 소리 치는 것입니다.
아내들이여 들으라 하면서
아내에게 큰 소리 치고 있어서 말입니다.

자신처럼 사랑하며 아껴주라고 보내주신 아내를
큰소리 치고 잘난체 하는데 사용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특징
둘, 남에게 상처 입히기를 잘하고
평안해야 할곳을 긴장으로 몰아넣는다 입니다.

라멕이 자신이 지은 죄를 스스로 무마합니다.
오대조 할아버지 가인이 하나님께 간청해서
얻은 긍휼함을 자신에게 스스로 적용하고
그것도 더 높게 적용합니다.

긍휼함과 권위는 스스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것인데 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특징
삼, 스스로 죄를 무마하고 권위를 부여한다 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셋을 낳고
셋의 아들인 에노스를 통해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이 불려집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특징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한다 입니다.

오늘 점심시간 선교회 예배를 통해
우리직장에 하나님의 이름이 불려지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2013.01.09.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