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할 때 그때가 늦은 겁니다’-박명수
우리는 반전을 기대하곤 합니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봅니다
세상에서 반전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가 일정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추월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해 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실패를 하고 하는 삶의 연속인 사람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그리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20년을 담배피운 사람이 담배를 끊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입니다
20년이라고 하는 시간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2013년에도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세우는 계획은 비슷합니다
특히 크리스천들은 많이 비슷합니다
성경일독, 기도생활, 독서, 운동…
그런데 연말에 결산을 해보면 잘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물을 올릴 때 설계도 없이 3층까지는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3층이 넘는 건물을 지으려면 설계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하중을 고려하고 토목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설계도 없이 한 해를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아무 계획이 없을 때는 실패를 해도 실패를 했는지 인지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하는 것을 먼저 하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주요계획으로 세울 때가 많습니다
평소에 성경을 한번도 읽지 않는 사람이 성경을 1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팔굽혀펴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매일같이 30개씩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지금하고 있는 것을 꾸준히 하게 되면 그것은 진보를 낳습니다
팔굽혀펴기를 요즘 10개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내년에는 20개, 30개 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운동을 한다고 하는 것은 리스크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내년을 잘 살 수 있는 비결은
올해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감사하는 리스트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그것을 다시 해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 되는 것을 먼저 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확률이 매우 떨어집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잘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번 해 본 것은 쉽게 하는 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 성경을 1.5독했습니다 내년에도 가능할 것을 보입니다
- 성경공부를 7권(70장 정도)을 했습니다 내년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기도하는 시간을 매일 일정하게 가졌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늘릴 수 있을 듯합니다
-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을 만나서 전하는 일을 30여명 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올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소중한 일을 먼저 하라’
잘 하고 싶으면 잘 하는 것을 하면 됩니다
제 생각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