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큰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
가끔 아니 자주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인지를 잊고 산다. 그래서 광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곤 한다. 우리가 보고 들은 것 외에 우리가 예측하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능력은 얼마나 무궁무진할까?
그 하나님 앞에 우리는 정말 겸손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몸과 마음을 단정히 추스리고 귀를 세우며 긴장된 떨림과 함께 주님 앞에 경건하게 서야 한다. 하나님은 내 투정을 그저 받아주는 만만한 아버지가 아니라 온 우주를 통치하는 절대적인 제왕이며 우리의 창조주이며 우리의 생사를 관장하는 심판관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