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11일에 결혼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13년을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 되어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음 상해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날에 대한 감흥을 가지고있지 않고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이벤트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신기하고 새로운 것이 결혼생활인듯합니다

 

하나님께서

13년을 살게 해주셨으니 앞으로 13년을 위해서 열심히 살것이고

서로에게 좋은 동역자가 되도록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삶은 지속되고 있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