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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욥은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재산도 가족도 자신의 몸의 건강함도 다 잃었습니다.
가진 것이 없으니 지키고 책임지고 신경쓸 것도 없습니다.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께로 모아집니다.
하나님께 의례적으로 차렸던 의식도 생략되고 있는 모습 그대로 나갑니다.
불평을 토로하고 괴로운 마음을 그대로 쏟아냅니다.
하나님한테 구구절절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말합니다.
 
평소에 하나님과 자주 대화하고 있었다면
하나님과 대화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을 것이고
스스럼 없이 말문을 꺼내고 끊이지 않고 말씀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기도가 자주 막히고 있는 것은 마음을 열어놓고 하나님과 대화했던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것이 너무 많은데, 기도도 하지 않고 있으니...
내 마음을 혼란시키는 것들을 잘라내고 하나님 앞에 서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손수 잘라내시기 전에....
 
 
 
주님!
주님께서 얼마나 오래동안 저를 참아주실지 두렵습니다.
제가 자신을 쳐  무릎 꿇고 주님 앞 기도의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성령께서 가만히 제 영을 깨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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