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는구나
욥의 곤고는 여러 달째 이어지고 있었다. 욥의 고통의 기간은 언제까지 였을까? 그 고통의 기간이 죽을 때 까지 이어져도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세상에는 욥처럼 반전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죽을 때 까지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할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은 그 사람의 상황도 움직여 주시겠지만, 그 사람의 마음도 움직여 바꾸어 주신다.
절망 중에 희망을 불행 속에서도 행복의 순간을 맛보게 하여 주시며, 장래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대한 소망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 주신다.
이 밤이 길더래도, 끝이 없을 것 같아도 언젠가는 하나님을 대면하게 될 것은 분명한 일이니 참고 기다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