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마음 (욥6:14-30)

2012.10.11 23:41

김진철(정동) 조회 수:349

15 나의 형제는 내게 성실치 아니함이 시냇물의 마름 같고 개울의 잦음 같구나

욥은 친구의 말로 위로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의 상처를 받고 서운한 마음이 생겼다.

위로의 말을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위로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관계만 악화시키는 경우를
여러번 겪어 봤다.

상처받고 낙심한 사람은 마음 자체도 닫히고 좁아져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말이 아닌 경우에는 엉뚱한 반감과 원망을 하기 십상이다.

위로의 말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
 
주님!
내게서 위로의 말을 듣기 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말하는데 지혜를 주셔서
그들에게 진정한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그들이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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