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1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은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였다.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이다. 알 수 없는 모진 고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절대 믿음을 가진 자. 모든 신앙인이 부러워해야 할 믿음을 가진 자.
이제 시작되는 욥기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세상의 고난에 대해서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더욱 경외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또 오늘 사단이 하나님의 명을 받아 인간에게 고난을 주는 것을 보게 된다. 사단의 역사도 하나님이 허용해야만 되는 것. 사단이 하나님을 대적할 만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졸개인 것을 보니 하나님은 선과 악을 모두 관장하시는 분인 것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사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단이 이유없이 내게 오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의 허락없이 나를 유혹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욥처럼 내 자신을 순전하고 정직하게 하며 하나님 경외하기에 힘써야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