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하시다 (눅23:44-56)

2012.09.27 23:45

김진철(정동) 조회 수:326

 
46 예수께서 큰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3시간 동안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깔렸다.
그 시간 동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또 구경하던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우왕좌왕하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모두에게 공통된 것은 예수님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죽고 나서야 예수님은 죄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가 죄의 유무를 논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죽음으로서 고통을 끝내고
본인의 사명을 완수하고 이후를 하나님께 맡길 수가 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데
예수님처럼 경건하고 의롭게 살다가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고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
주님이 운명하셨습니다.
잠시 운명하셨다가 다시 부활하심을 압니다.
사명을 좇아 살아가신 예수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
주님께서
제 삶을 인도하셔서 사명을 찾고 이루는 삶 살아가게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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