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예수께서 큰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3시간 동안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깔렸다. 그 시간 동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또 구경하던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우왕좌왕하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모두에게 공통된 것은 예수님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죽고 나서야 예수님은 죄없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가 죄의 유무를 논할 수 없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죽음으로서 고통을 끝내고 본인의 사명을 완수하고 이후를 하나님께 맡길 수가 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데 예수님처럼 경건하고 의롭게 살다가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고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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