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구레네 시몬은 예수님 옆에 지나가다가 잡혔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예수님을 좇게 되었다.
그 십자가는 시몬이 져야할 십자가가 아니고 예수님의 십자가였다.
시몬이 지었던 십자가는 시몬이 달릴 십자가가 아니고 예수님이 달릴 십자가 였다.
십자가를 지었다고 해도 절망할 것은 아니다.
골고다 언덕까지 그저 대신 좀 지어주면 되는 것이다.

나한테 덜컥 지워진 짐이 있다.
그 짐으로 인해 내가 죽을 짐인가?
아니면 저 언덕까지만 날라주면 되는 것인가?
좀 버겁고 내가 굳이 지어야할 이유가 없지만 저곳까지만 끌고가면
예수님이 내게 축복을 주신다면
좀 힘들더라도 내려놓지 말고 끌고가보자.
그 끝에서 예수님이 내가 지고간 짐으로 영광 받으시리라.
 
주님!
주님의 십자가는 얼마나 무겁고 무서운 십자가인지 생각해 봅니다.
그 짐이 덜컥 제 어깨에 지워진다면 저는 어떻게 살아갈 수가 있을까요?
주님을 대신한 짐을 제가 지고 있다면
이 짐을 무사히 주님 원하시는 곳까지 나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중간에 내려놓고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그 짐을 붙들고
깊이 기도하게 하소서!
 
1. 내가 지고 있는 짐 끝까지 잘 나를 수 있도록 기도할 것
2. 오늘 부딪치는 모든 일들 피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감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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