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7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예고 하십니다. 특별히 예고가 없어도 언젠가는 멸망할 것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나라와 인간들이 영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 결국은 멸망할 것이고 자연재해도 끊임없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때가 되면 재앙도 오고 죽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겠지요. 특별히 내 때에 그런 재앙이 오지 않는 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어차피 죽을 텐데... 조금 더 살다 죽느냐 조금 더 빨리 죽느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세상에 별 큰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고 꾸려가신 세상인데 하나님이 자신의 생각대로 거두시던가 없애던가 하실 것입니다. 구태여 내가 근심하고 준비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해야 될 일은 그 모든 일 가운데에 있으신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일입니다. 매일 같이 주님이 생각하고 말하신 것을 유심히 듣고 생각하고 어느 때인가 오실 때 못보고 지나치지 말고 잘 알아채고 주님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이 땅에 머물러 있을 시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살아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