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잔치를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잔치를 베풀었는데 사람들은 밭과 소를 사고 장가든 것을 핑계하며 오지 않습니다. 분노한 주인은 거리로 나가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맹인과 저는 자를 강권하여 데려다 자리를 채우게 합니다. 그들만이 주인의 잔치를 맛볼 것입니다.
☞ 초청받은 사람들
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청받지 않은 사람들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겨리(19절) 소 두 마리가 끄는 큰 쟁기. 여기서는 짐승 두 마리를 짝하여 헤아리는 단위로 사용됨

산울타리(23절) 산 나무를 촘촘히 심어 만든 울타리
강권(23절) 강력하게 설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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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를 베푼 주인과

청함 받은 사람들과

청하였던 사람들을 부르러 보낸 종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

길과 산울타리 가에서 데려온 사람들...

잔치를 베푼 주인의 목적은 잔치집을 채워서 베푼 잔치를 맛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청함 받은 사람들은 자기 일로 바빠서 양해를 구하고 가지 못합니다.

잔치집 주인은 화를 내고 잔치를 취소하거나 청함받은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표현하지 않고 급히 예정된

잔치집을 채워서 잔치를 맛보이고자 합니다.

청함 받은 사람들을 보니 밭이 있고, 소가 있고, 장가갈 목적이 있습니다.

말씀 첫 문장은 "무릇 하나님 나라의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시작합니다.

잔치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떡을 먹고 복을 누리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떡을 먹고 복을 누리는 잔치 앞에 밭과 소가 장가가는 인생의 목적이

우선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새벽 예배가운데 시편 117편을 통하여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함을 찬양하는 기쁨을 누리며 하루를 엽니다.

변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시기에 그 분의 사랑은 위대합니다.

아침 성경읽기모임에서 로마서 11장 말씀 가운데

이방인을 구원하심이 또한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기하기까지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하려하시는 뜻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미 선포되어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제한하지 않으며 순종하기 원합니다.

그 분의 방법의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잔치의 목적이 분명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 분명한 목적을 오늘 전하고 선포하며 하루를 지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