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좋은 것(눅11:1~13)

육신의 아버지는 아들이 구할 때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그것이 육신의 아버지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아버지는 구하는 아들에게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아닌

성령을 주신다고 합니다.(13)

육신의 아버지는 더 좋은 것을 주시지만

하늘의 아버지는 성령을 주십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성령보다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없이는 내가 구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간청하는 기도는 들어주신다고 하지만

모든 간청기도의 응답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왕을 구했을 때 사무엘이 반대했지만

이스라엘의 간청함으로 인해 들어주셨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가

이 백성이 나를 버리는 행위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그들이 구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을 받고나면 하나님의 관점에서 구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구한 것은 반드시 들어주실 것이며

그 때 주신 것은 내게 가장 좋은 것일 것입니다.

성령의 뜻대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이요

성령의 관점으로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가장 좋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요

성령의 마음으로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가장 좋은 문이 열릴 것이다.

어제 평소에 눈여겨보면서 기도하고 있던

한 신입직원에게 슬쩍 종교를 물어봤더니

교회에 다녔었다고 합니다.

오늘 그 직원을 만나려고 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으면

영접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며

이미 영접한 신자라면 성령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줄 것입니다.

그것이 나에겐 가장 좋은 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며,

그것이 내가 간청하는 기도의 응답입니다.

하나님!

하루에 한 사람씩 정도만

그런 사람 만나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2012.08.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