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대농교회 4층에서 모입니다.

글 수 238

샬롬,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여의도 모임에 소속되어 있는 김진영자매라고 합니다.

고향이 청주이고 대학까지 청주에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서울서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막연히 품고 있기도 합니다. ^^

 

 

이렇게 공단모임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저의 할아버지가 고령에 열로하신데

복음을 꼭 전하고 싶은데 할아버지의 거부, 귀가 잘 안 들리심 등으로 복음이 잘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최근에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아서 할아버지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이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복음 전하기 전에 제가 기도로 무장되어 있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당분간 계획은,

무작정 할아버지 댁에 가서 몇 마디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밥만 차려드리고 오기 보다는

철저히 기도로 무장하고 하나님께서 싸인을 주신 후에

할아버지 댁에 가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청주모임 분들 중에서 사직동, 사창동 근방에 사시는 분 계시면

저와 함께 해 주실 수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언제 갈지 결정한 것은 아니구요,  (기도해 보려고 합니다.) 하여튼 토요일 오전~오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할아버지 댁은 사직1동 과거 변전소 근처에 있는 주택이랍니다. ^^

 

저의 이메일 주소는 v1024a@empal.com 이구요,

혹여라도 주말에 시간이 되시는 분들 전화번호 남겨 주시면,

제가 추후 할아버지댁에 가기 전에 미리 메세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성함은 김학규, 나이는 90정도 되시구요,

녹내장으로 시력이 없으시고 요양보호사가 하루에 세번 오시지만

대부분 혼자 보내십니다. 가족들에 대한 섭섭함 때문에 더 맘을 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름은 김진영, 청주집은 시계탑 근처(사직2동)입니다. 

핸폰번호는 010 5020 3676 입니다.

 

감사합니다.

 

 ps  공단모임 홈피에 들어와서 글 읽고 갔었던 것이 생각나서

이렇게 긴 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매님!

    자매님의 따뜻하고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케 하셔서 

    할아버지의 마음을 눈 녹듯 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순장모임이 있는데 지역대표와 자매들에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할아버지가 복음에 마음이 열리시도록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화이팅~

    황리연 2012.08.10 댓글
  • 네. 감사합니다. ~

    김진영 2012.08.10 댓글
  • 반갑습니다, 자매님~

    할아버지를 사랑하시는 자매님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희도 함께 기도하며, 도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민수 2012.08.11 댓글
  • 자매님,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이 복음으로 활짝 열리길 기도합니다.

    김경연 2012.08.13 댓글
  • 하나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손녀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김진영 자매님,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권선후 2012.08.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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