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사람은 스스로 자기의 위로를 찾아 세상으로 나갑니다.

 그들이 찾는 위로는 술이나 이성 등  일순간의 쾌락에 자신을 내주고 맙니다.

 시간은 생명입니다.

어떤일에 시간을 들인다는 것은 생명을 바치고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며 위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입니다.

택한 백성을 어떻게 돌보셨는지 아는 지식 있는 믿음이 있었기에 의롭고 경건하여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고 있음을 봅니다.

지금 내가 그 위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하고 느낄 수 없어 힘들지라도 그렇게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에게는

성령이 그 위에 계심을 오늘 보았습니다.

 

주님~ 우리는 기다리는데 능한 사람이 못됩니다.

우리는 성급하고 실수하며 오해하고 그릇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이 우리의 기다림 가운데 있음을 믿고 감사합니다.

성령의 지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만 움직이게 하소서. )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성령의 지시를 받고 성령의 감동으로 가서 하나님을 찬송하는데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라고 합니다.

평안이 임했다는 말입니다.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이 그 일을 기다리며 이 평안이 오기까지 녹록치 않았을까요?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하는 말씀이 마치 여태까지 붙들려 힘에 부쳤습니다..하는 것처럼 들리는 건 왜일까요? 

 

지금은 힘들고 바쁘고 고통스러울만큼 치열하며 때로 포기하고 싶게 지치기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이 평안을 받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에 없는 평안, 세상이 알수도 줄수도 없는 평안~ 이 평안을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할렐루야^^

 

주님.. 하고 부르기만하여도 빛을 주시고 평안을 주셔서 감당하게 하시고 힘과 능력을 더하시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흉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낼 함이니라 하더라

또 아셀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과부로 살며 팔십사 세가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그는 참 소망을 맛보았습니다.

 이 시대에도 그렇지만 그 때에도 과부로 사는 일이 쉽지는 않을 터인데

그 어려움을 주님께 토로하며 주님을 의지하며 금식하고 기도한 아름다운 모습을 오늘 보게 됩니다.

어쩌면 면과부를 하고 싶었을텐데...

면과부하여서도 성전에서 섬기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할 수 있었을텐데 ...

과부가 되고 라는 말부터 기록한 걸보면

과부와 고아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 베풀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푸실 때에고 가장 합당하게 베푸실 것을 믿고 먼저 감사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저는 주의 여종이오니 순종하겠습니다.

주는 주의 백성이 수치를 당치 않게 하시며 주의 오른손으로 붙드사 구원을 베푸실 것을 기도합니다.

 

기다리며 성령의 지시와 감동을 받아

행동하며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금식하고 기도하는 성경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사람들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을 뵈옵니다.

 

주님의 얼굴 보기를 쉬지 않고 구합니다.

주님의 손길을 평생토록 경험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며 주의 그늘 아래 살며 온종일 주를 보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