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2012.06.22 09:08

박상형 조회 수:410

 

꺼져!(출37:17~29)



순금으로 된 등잔대를 만드는데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한 덩어리로 되도록 쳐서 만듭니다.


성소를 비추는 등잔대는

여러 모습으로 이루어졌지만 한 몸입니다.


한 몸이라는 것은 여럿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입니다.

한 몸이라는 것은

어느 하나의 잘못됨으로 인해

다 잘못될 수 없습니다.


한 몸이라는 것은

한부분의 든든함으로 인해

연약한 다른 부분도 견딜 수 있습니다.


성소의 등불은 일년 내내 꺼지지 않고

켜져 있어야 합니다.

성소의 등불이 어느 한 부분의

잘 못된 행위에 의해서 꺼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의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고

잘나가는 사람의 기도만 들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내 형편이 괜찮을 때 보다는

귀찮고 힘들고 환경이 열악할 때 그 때에도

기도의 등불은 꺼지지 않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명령하셨고

한 몸으로 등잔대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꺼지지 않는 등불을 담고 있는 것이

등잔대의 임무입니다.


마귀의 목적은 내 등잔대의 등불이 꺼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꺼져 라는 말은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건 하시지 않건

등잔대에 등불이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 것처럼

또 신랑이 올 때 등불이 켜져 있어야 하는 것처럼

내 등불도 항상 켜져 있습니다.


이것이 내가 무시당하든, 미친놈 취급받든

좌천을 당하든지 간에

내 직장에서 등불을 치켜들고 다니는 이유입니다.

(일을 안 하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제 슬슬 숨어있는 크리스챤들이

보일 때가 됐는데...

(이련 사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앞이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나는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성소를 비치는

영원한 등불입니다.


내 담당 마귀야 꺼져!

(2012.06.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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