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안식이란?

2010.01.22 15:30

박덕순 조회 수:1152

 

 

16절)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병 치유를 일로 생각했던 유대인들,

그들은 인간의 생명이나 건강보다는 사소한 규정들에 관심이 더 많았다.

 

17절)  예수께서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알한다 하시매

잘못된 안식일에 대한 유대인들의 생각을 고쳐주시는 예수님,

하나님도 거룩한 안식일에 나 하나의 생명을 유지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신다.

 

어떤 사람에게는 "일" 인 것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쉼" 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나는 잘 이해하고 있는가?

화초를 가꾸는 것이 도통 재미 없는 " 일" 처럼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순간 만큼은 편한 쉼을 얻는 "안식" 인 사람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역이

내게는 "일"인가?  하나님이 주신 "참 안식"인가?

지금 만나는 훈련순원이

내게는 사역의 대상인가?  사랑하고 섬겨야 할 주님의 사람인가?

 

다행히도 그들을 만나는 나는 즐겁다.

그들이 도전되고 변화되는 모습은 자연의 탈바꿈처럼 아름답고 웅장하다.

그들에게서 듣는 하나님의 음성은 마치 새소리처럼 내 영혼을 노래하며 살린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어쩌다 그 거룩한 일이 힘들고, 재미없고, 지루해진다면

그건 분명히 하나님의 안경이 아닌

고집불통 내 안경을 쓰고 있어서이겠지....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주아주 쉽고,  즐겁고, 유익한 일이 아니고서는

나를 부르지도 않으셨을테니까. (난 재미없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늘 내게 간절한 바램이 있다면,

가족을, 내 주변 사람들을, 세상 속에서 스치는 옷깃마저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 보며 사는 것.

 

올바른 관점으로 삶을 즐겁게 사는 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아침 한 자락의 큐티는 영양 백프로의 고급 양식이다.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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