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교육 때 마음이 어디있느냐고 질문받고 많은 사람이 가슴 또는 머리라고 대답했습니다.

대답하지 않는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된 저에게 그럼 뭐냐고 물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온몸 그 관계에 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이 상당히 철학적이군여~ 하며 화제를 전환했습니다.

 

마음이란 생각과 감정과 행동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왕좌 위에 내가 앉아있으면 마음은 진짜 고삐풀린 망아지와 같습니다.

마부가 없는 마차인 셈이지요...

마침내 죽음이라는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인생인 것입니다.

 

내 인생의 왕좌 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앉아계시면

나는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분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므로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된 생활을 하며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생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평강을 영원히 소유하게 됩니다.

 

오늘 성경을 보니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린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

마음에 감동을 받은 모든 여인이 하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 모세의 손을 빌어 드렸으니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라! 하십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원함이 중요합니다.

여호와께 섬기는 일에 소용이 되는 어떤 것 이전에 마음과 자원함이 있어야 함을 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 분이 손이 없어~ 능이 없어 사람의 마음과 자원함을 받으시겠는가!

하나님은 자녀 삼은 우리와 함께 하고 싶어하십니다.

 

함께 하는 것을 참 따뜻하고 신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더우기 마음이 하나고 서로가 자원할때 기쁨은 배가 되어집니다.

 

어제 위로의교회 임직식은 마음이 하나이고 자원한 사람들이 모여서 2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교회안에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충만하였고 거룩한 시간으로 풍성하였으며

기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박상형 안수집사님과 고선애 권사님의 헌신과 섬김은 천국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며 지금도

우리에게 환한 빛으로 퍼져나오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시간이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순서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각각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모든 것을 주님이 받으시어

참여하고 함께 한 모든 사람에게 합당한 은혜와 복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한 어제를 돌아보며

감사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