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목적(출33:1~11)

하나님이 당신의 사자를 이스라엘보다 앞서 보내어

백성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함께 하시지 않겠다고 하시자

그 말은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슬퍼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도 하나님의 사자면 되고

어떡하든 가나안에만 들어가면 되는데

그들은 왜 몸도 단장하지 않을 정도로 슬퍼했을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목적은

가나안땅에 들여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그것보다 더 큰 목적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에 들어가도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한다면

들어가나 마나입니다.

처음 하나님과 언약한 그 목적이 달성되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목적이 달성된 것이 아닙니다.

목적달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됩니다.

목적을 달성한 후 하나님을 잊어버리기는 것은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어도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면

목적 달성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회막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처럼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현재 하고 있고

여호와에게 친구와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말하는 모세처럼

하나님과의 비밀이 없는 친밀한 교제를 하는

그런 사람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는 목적은

예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

(2012.06.12.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