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참 오래간만에 다시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어제밤은 별로 좋지 않은 꿈을 꾸었습니다

아마 내속에 이런 마음과 생각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꿈속에서 전에 아시던 분이 갑자기

나타나서 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을 재대로

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 일은 다른사람에게

맡겨야 할 것 같다면 빙정거리는 것이였습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많고 능력이 없다더니

수준이 그것밖에 안된다더니 하면서 서류들을

들척일 때 그때 그사람이 얼마나 미웠는지

 

정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라고

먹고 사는 문제는 오직 ㅈ님께 맡겼다고

생각했는데

남이 나의 감정을 건드릴 때 그것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 이것 밖에 안 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잠이 깨었습니다

 

ㅈ님 내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열심히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열매가 없는 것 처럼

낙심될때가 없습니다

 

정말 ㅎ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기를 바라지만

나의 위치기 없어지고

내가 인정 받지 못한다고 서운해 하면

그것은 결국 나의 만족과 나의 유익을

위해서 일해왔던 것이 아닌가 돌아봅니다

 

오늘 말*씀에도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말은 청산유수처럼 그럴싸하게 하지만

그들이 하는 것은 호색하는 일이며

자신만의 유익만을 위하는 일이며

결국 진리의 도를 비방하는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 기**교가 개독교라고 욕을 먹고 있는데

혹시 나의 모습에도 이런 모습이 있지 안나 돌아봅니다

 

아픔을 볼줄 아는 눈

그 아픔에 동참할수 있는 능력

이것이 내게 없기 때문에

혹시 ㅈ님께서는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 하는지

 

ㅈ님 용*서하여 주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어제도 ㅈ님의 은혜가운데 있었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제대로 될때만 내가 인정받을때만 내가 무언가 성과를 낼때만 감사를 드렸습니다

:밤이 오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날이 올것인데 그것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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