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선택
2012.04.27 09:23
생명의 삶에서 읽은 글인데..
제가 강의 할때 말했던..
인생이란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내용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Life=f(B,C,D)
우리도 선한 것, 좋은 것, 아름다운 것..
우리에게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는 것을 선택하면서 살아가십시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본래 구두 고치는 가난한 아버지와 남의 집에서 빨래하는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얼마나 가난 했는가 하면 그가 태어났을 때에 침대가 없어서
어느 부자가 장례식장에 내다 버린 평상을 개조해 아기 침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안데르센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여서 매일 밤 술에 취해 돌아와 아들의 뺨을 때리곤 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랐으면서 어떻게 그리도 아름다운 동화를 쓸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후일 이런 대답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는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나에게 베풀어진 축복을 붙들기로 했습니다.
비록 아버지가 무서운 때도 많았지만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기 좋아했고
초라한 다락방에 누워 상상하기를 즐거워 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여전히 좋은 분이라고 믿었고, 가난한 집을 나의 축복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렇습니다.우리가 광야 길을 걷는다고 하더라도 여전하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한다면
우리도 원망의 이야기를 사랑의 이야기로 바꾸어 쓸 수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역경은 나의 축복이었지요. 나는 가난했기에 '성냥팔이소녀'를 쓸 수 있었고
내가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기에 '미운 오리 새끼'를 쓸 수가 있었으니까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 | "한국교회 처음 이야기"책에서..(서여의도 펌) [1] | 동여의도박종문 | 2012.07.10 | 849 |
83 | 2009년 동여의도 사역에서 감사한 일들... | 동여의도박종문 | 2010.01.13 | 943 |
82 | [펌] 어느 교수님의 최신 글입니다. [3] | 박경희 | 2010.10.15 | 947 |
81 | 진정한 카리스마.. [1] | 동여의도박종문 | 2011.08.30 | 966 |
80 |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3] | 홍상기 | 2010.11.03 | 970 |
79 | 무대 뒤에 선 영웅들 [1] | 동여의도박종문 | 2011.11.29 | 971 |
78 | 순장 리트릿 말씀 정리 - 1 - [6] | 여지희 | 2009.12.15 | 981 |
77 | 끝까지 달려가기(서여의도 펌) [1] | 동여의도박종문 | 2012.03.21 | 984 |
76 | 항상 감사하기.. [2] | 동여의도박종문 | 2011.09.16 | 1019 |
75 | 예수 믿는다는 것? [1] | 김광태 | 2010.12.29 | 1031 |
74 | 내 속에 빛나는 보석 [5] | 동여의도박종문 | 2010.10.20 | 1036 |
73 | 여의도에 있는 선교적 교회 | 동여의도박종문 | 2013.04.23 | 1048 |
72 | [책] 다이히만씨, 당신은 왜 부자입니까? [2] | 동여의도박종문 | 2012.03.06 | 1053 |
71 | <사귐의 기도>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5] | 홍상기 | 2010.12.13 | 1054 |
70 | 크리스천의 성공,성도도 각자 목회자다 [4] | 동여의도박종문 | 2010.08.04 | 1064 |
69 | 6회 SK그룹 연합 신우회 예배 말씀 공유 | 동여의도박종문 | 2012.06.15 | 1077 |
68 | 순장 리트릿 말씀 정리 - 2 - [4] | 여지희 | 2010.02.02 | 1082 |
67 | * 날개를 한번 쭉 뻗어보세요... [5] | 동여의도박종문 | 2010.05.04 | 1096 |
66 | [책]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1] | 이성호 | 2012.08.20 | 1102 |
65 | 건강한 삶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 [2] | 동여의도박종문 | 2011.10.07 |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