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8
여호수아 1장 5절 말씀 묵상 내용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사람
들이 종으로 살았을 때 그들이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을 까요?
회복과 안식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잘 아셨기에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으로 친히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그의 백성을 끝까지 책임질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정복 바로 앞에서 모세는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고 아쉽게도 죽고 말았습니다.
상실감에 젖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또 다른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 가나안 정복을 이루셨던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십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통의 세월가운데
유다사람들은 언젠가는 반드시 명예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었겠지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지도자 에스라, 느헤미야 같은 지도자를
세우시고 재건을 이루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역사는 고난과 회복의 연속이었습니다만,
하나님은 새로운 사람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셨습니다
두 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무슨 목적으로 우리를 세우셨을까? 어떤 뜻이있을까?
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무쌍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자신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나오기
어렵고 이런 처지에 놓인 형제, 자매들도 있고 실망에 빠져 갈등 속에
살아가는 지체들도 종종 있습니다.
말세, 즉 세상의 마지막 때에 사단은 자기방어를 위해 더 혼란스런
일들을 많이 일으키고 구원받을 사람들을 심하게 방해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 나겠지요. 우리가 요한1서에서 배운대로 많은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고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충성스런
사람이 필요해서 우리를 세우시지 않았을까요? 마치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왕국이 분열되면서 곧 망할 위기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들을 세우신 것 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우리를 세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상황은 그간 전도를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훈련기간 동안에 제가 교제했던 하팀장은 교제를 지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과는 달리 열정이 식어져 회사 안에서 전도,
양육훈련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례 짐작하고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한 사람의 충성된 일꾼이 세워지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 기적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지체들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두번 째 질문은요?
2. 이렇게 세워졌으나 만만치 않은 사역현장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힘을 공급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여호수아 1:5절을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주었던 것 과 똑 같은 것을 여호수아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모세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을까요?
1.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게 하겠다
2.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겠다.
3.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4. 조상에게 주리라 한 땅을 차지하게 하리라
5.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6.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요약하면 목표로 하는 모든 것을 다 너에게 주겠다.
또, 그것이 이루어 질 때 까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약속입니다.
세움을 받은 우리는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정복해야 할 여리고 성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담대하고 말씀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주님의 약속을 경험합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시는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묵상 나눔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구한다는 말이 마치 영웅이라도 되는 것처럼 멋져 보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갈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믿습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