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ㅈ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시죠

어제는 한국우수제품 98개 업체가 일본

동경국제 포럼에서 전시 상담회가 있었습니다

한류의 열풍이 있어서 그런지 작년에 전시회에

방문하신 고객분의 숫자가 올해는 더많은 것 같다고

합니다

한국의 김치, 고추장, 화장품, 미용장비, 옷, 고무장갑

LED조명, 정수기, 휴대폰 관련 액세서리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 되어 일본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데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희 부스에도 수출상담회에 참석하신 고객이 50명정도였고

대부분이 한국제품을 수입해서 일본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아이폰보조 배터리 ENEBAT에 대해서 설명할 때 마다

이런 제품이 있었는가 특허는 있는가 등

여러가지 질문들과 많은 관심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제는 이번 상담회에 전북에서 오신 어느분께 묵*상 메일을

보냈더니 감사하다고 해서 더욱 기뻤습니다

어제 말**씀에 보니 ㅎ나님이 허락한 맛*나와 매추라기를 먹을 만큼만

거두라고 명령하신 것이 또 눈에 들어왔습니다

많이 거둔자도 적게 거둔자도 부족함이 없게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제약사항을 두신 것이 남겨두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남겨두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어제도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을 찾아

왔고 나 또한 먹을 것을 찾아 이 일본땅에 왔는데

남겨두지 말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공급은 ㅎ나님께서 하고 거두는 일은 내가 하지만

나의 욕심 때문에 많이 거두기도 하고

또는 나의 게으름 때문에 적게 거두기도 하지만

문제는 남겨두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

좋은 뜻이 있든지 나쁜 뜻이 있든지

남겨 두면 분명 그곳에는 벌레와 냄새가 생긴다는 말**씀

또한 ㅎ나님의 노하시도 같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 남겨두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겨두지 않으려면 흘려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흘려 보내는 것이 사업이며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도 나만을 위해서 남겨두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좀더 좀더를 위해서 흘려 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이렇게 옹졸한 모습만을 가지고 있는지

내일 내가 일어나도 오늘과 같이 또 공급하시는

분을 믿는다면 그렇게 많이 욕심낼 필요가 없는데

나는 내일이 걱정이 되어 오늘 더 많이 거둘려고

하지는 않은가

아~~연약한 자여

오늘도 새롭게 만나게 새로운 고객들을

생각하며 ㅎ나님의 공급하심을 기대하며

먹을 만큼만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삼행시를 지어봅니다

서 : 서운할때 마다 배곱을 때마다 내 머리속에 늘 들어와 있는 생각은 더 많이 거두는 것 뿐이였습니다

철 : 철저히 내 생각속에서 나만을 의지하려고 말버둥 치는 모습이지만

훈 : 훈계하시며 오늘도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이 귀기울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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