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2012.04.17 08:42
오늘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출16:1~10)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격려받고 칭찬받아야 할 사람에게서
비난을 받는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을 비난하는 이스라엘은
지금 가장 슬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어제가 더 좋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어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말입니다.
어제의 결과가 오늘인데
어제로 다시 가겠다면 오늘은 뭐가 되겠습니까?
애굽 땅을 그리워하는 이스라엘은
지금 오늘에게 큰 결례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기분 나쁜 일은
내 편이 적이 되어버리는 일입니다.
서로가 힘들어 격려가 필요할 때 인데
크게 원망을 하는 것,
앞으로 가야 하는데 옛날이 좋았다며
뒤로 가겠다는 것,
배 좀 고프다고 죽겠다고 엄살떨며
먹는 것을 무엇보다 앞에 두는 것들은
친구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가는 길에 마라의 쓴 물도 만났고
엘림의 열두샘도 만났습니다.
먼저 만나느냐 뒤에 만나느냐의 차이지
죽느냐 사느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원망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달래서 먹는 믿음에서 벗어나 스스로 찾아먹고
남에게 까지 먹여줄 수 있는
믿음으로 자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에 대한 마귀의 첫 번째 시험은
떡으로 자신의 필요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남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자신의 필요를 채우게 하는 일로 한정시키겠다는 것이
마귀의 속셈이듯이
내 필요에서 벗어나
다른 이의 필요를 채우는 예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마귀의 시험을 이기는 길입니다.
원망과 불평보다는 격려와 칭찬을 먼저 하고
과거의 배부름과 함께 하기보다는
지금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함을
더 기뻐하는 것 말입니다.
어제 잘 한 일은
암투병중에 있는 회사 동료에게
먼저 인사를 나눈 것인데
오늘 잘 한 일은
그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길 소원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보고 감격해 하며
칭찬하고 격려하기도 시간이 빡빡한데
뒤를 돌아다보고 원망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내게 그런 시간은 없습니다.
마귀야~ 알아들었니?
(2012.04.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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