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을 대적하지 않고 돌아서 가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을 찾지 못하는 사흘길을 걷게 하십니다.

수르광야에서 물없는 사흘길을 걷고 마라의 쓴물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물없는 사흘길도 힘들지만

만나게 되는 마라의 쓴물은 또한 사람을 괴롭게 합니다.

원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때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모세의 부르짖는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한 때입니다.

물없는 광야길과 같은 인생 속에서 마라의 쓴물을 만날 때 ...

 

우리는 모세와 같이 부르짖게 됩니다.

백성과 같이 원망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사실은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과 임재하심을 간구드릴 수 있는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대로 순종하니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됩니다.

 

쓴물이 단물이 되는 바로 거기서!

하나님께서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 시험(TEST)하십니다.

우리가 순종하는지...

의를 행하는지...

계명에 귀를 기울이는지...

 

그 모든 것을 행하며 모든 규례를 지키게 되면 질병이 없이 하시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선포하고 계십니다.

 

아픕니다.

우리는 살면서 아픔과 질병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하나님은 치료자이십니다.

 

치료의 손길을 받는 방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약속하시며 마실 물이 풍성하고 장막을 치고 거할 만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말씀만 보아도 좋습니다.

이 모든 일이 내게 이루어진듯 기쁘고 평안합니다.

 

오늘 물없는 사흘길의 광야와 같은 인생속에서 마라의 쓴물을 만난다 할지라도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내 마음에 단물이 솟음을 봅니다.

두려움없이 담대하게 걸어가며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으며 갑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