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 길과 가는 길은 같습니다

2012.04.16 08:38

박상형 조회 수:526

 

오신 길과 가는 길은 같습니다(출15:22~27)


천국 가는 길도 천국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나는 길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그분이 가신 길로 가는 것입니다.

여정에 목마름도 있고 피곤함도 있지만

힘들고 지친다고 해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무척 쉬울 것입니다.

여정에 목마름과 원망도 없을 것이며

끊임없는 재미와 볼거리에 피곤하기는 커녕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것입니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놨으니까요


내려오는 길과 올라가는 길은 같습니다.

내려오셨으니 올라가는 길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올 수 없는 길 만들어 오셨으니

꼭 그 길로만 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을 향한 출애굽 여정에는

마라의 쓴 물도 있고 엘림의 열두 샘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을 경험했으며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가는 중입니다.


마라의 쓴 물에서 멈추어서기 보다는

조금 더 가서 엘림의 열두 샘을 봐야 합니다.

엘림의 열두샘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믿음과 순종입니다.


나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이

나를 끝까지 책임지실 것을 믿는 믿음과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것이 순종입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하나님이 내게로 오신 길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내게로 오시고

나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갑니다.


산의 정상이 아니라 산의 측면이

생명을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측면에서 생명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산의 정상만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자라는 산의 측면을 보면서 가는 길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시고도

당연히 가신 길이며 나도 가야 할 길입니다.


정상만을 향해서 가면

불평과 원망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측면을 보면서 가면

쉼과 안식이 있는 엘림의 열두샘을 만나게 됩니다.


천국으로 가고 있는 내 모습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을지,

전도를 안 하지만 기뻐 웃는 내 모습만으로

그것이 가능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난 2주간 강릉모임 3명의 훈련생들이 한 노방전도는

18명 복음제시에 5명 영접이고

관계전도는 4명 복음제시에 3명 영접

1명 모임으로 인도입니다.

훈련순장인 저는 오늘까지 17명 전도에

7명 영접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강릉bbb의 천국 가는 여정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길과

내가 가는 길은 같아야 하니까 말입니다.

(2012.04.16.08:50)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0
어제:
4
전체:
499,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