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노예로 사는 것이 좋사오니(출14:10~20)

이스라엘의 여정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함께 동행 하셨듯이

우리의 길에도 하나님이 함께 동행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광야에 갇혔듯이

우리의 가는 길 또한 막힐 수 있습니다.

바로에게 찬스가 왔고

이스라엘에게 위기가 찾아 왔듯이

우리에게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함께 간다고

화려한 길이 아닙니다.

화려하고 멋진 길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찌감치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성공의 길을 꿈꾸고 있다면

길을 잘 못 들어선 것입니다.

방법은 목적에 어울려야 하고

목적에 들어맞아야 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말은

우리가 가는 길이 아닙니다.

방법과 목적이 같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없습니다.

다른 길로는 같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왜 예수님이

그런 길과 그런 방법을 택하셨겠습니까?

화려하고 멋지고 성공적인 길을 찾는 이스라엘은

아직도 길을 못 찾고 있습니다.

성공을 찾으면 앞이 막힐 때

애굽(마귀)의 노예로 사는 것이 좋다며

과거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짜 성공은 모세처럼 하나님이 하실 일을

믿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울부짖고 원망하며 별 소리 다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잠간 섰다 가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어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고 하십니다.

가던 길이 멈추어 지는 것이 아니라

가던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가는 것이

당신의 뜻임을 알게 됩니다.

홍해 앞에서의 내 생각은

천군과 천사를 가득 싫은

큰 군함 수백척과 비행기 몇 대를

지원해 주시는 것 이었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바다가 갈라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은 같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하셨지

나를 믿으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따른다는 것은

그 길과 그 방식과 그 행동을

그분처럼 따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믿음은 따르는 사람에게는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단어입니다.

믿지 않고 따라가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따르는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너무 오래 되어서 상해버린 성공의 믿음이 아니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외치는

모세와 같은 온전한 순종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직장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전도대상자인 나차장과 김차장)의 마음의 바다야 갈라져라~

(2012.04.12.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