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았습니다

2012.03.28 08:49

박상형 조회 수:293

 

4일 남았습니다(출12:1~13)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에 해야 할 일과

유월절의 의미를 알려주십니다.


그 날에는 장자의 죽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 날에는 애굽의 모든 신들이 심판받는 날입니다.(12)


그 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날은 두려움이지만

그 날을 아는 사람들에게 그 날은 기쁨이고 구원입니다.


그 날을 안다는 것은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날이 갑자기 찾아온 어느 날이 되지는 않을 테니 말입니다.


또 그 날을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 날을 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만 기쁨으로 그 날을 맞이하겠다는 마음은

그 날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 날을 안다면 전하는 것이 내가 할 일 입니다.


어린양을 취한 후 바로 잡지 않고

사일동안 간직해야 했습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그 동안 이스라엘 집에 다녀간 애굽 사람은 없었을까요?

이러한 기적들을 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애굽의 모든 신보다 위대함을 깨닫고 마음이 흔들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기로 약속한 사람은 혹시 없었을까요?


그래서 유월절 의식을 따라하겠다고 결심한

애굽 사람들은 없었을까요?


나흘이라는 기간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그 기간동안 내가 준비되어지고,

남에게 알리는 시간이 주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잡을 양을 선택해놓고 식구들끼리 말똥말똥

눈만 쳐다보고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리고성에 있는 라합의 가족과

그 집에 들어왔던 모든 사람이

죽음에서 면제 받았듯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기로 해서

그 날 밤 이스라엘 집에 머물기로

약속한 사람은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일에 필요한 시간이

사일동안에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해보며


곧 다가올 마지막 날을,

그러나 아직 시간이 남아있을 때

내가 어떻게 그 날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듯 합니다.


자신은 그 날을 준비하고 있으면서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그 날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날은 피로 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피는 희생을 말합니다.

예수의 피로 내가 구원을 받았듯이

내가 흘린 피가 남을 구원하는데 쓰여 질 것입니다.

그 날은 피로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피 흘리고 있지 않다면

그 날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날 까지는 4일 남았습니다.

(2012.03.2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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