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새 바람

2012.03.25 13:51

박상형 조회 수:666

성령의 새 바람(10:12~20)

 

애굽의 영웅 바로가 일대일로 하나님과 싸웁니다.

이제 8라운드를 맞이했습니다.

그렇게 맞았고 거의 KO 직전인데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곧 끝나겠지 하고 생각한 모양인데

글쎄요 경기를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그러나 리더는 하나님으로부터

나라를 다스릴 권세를 부여 받은 사람이지

하나님과 싸울 권세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싸운 결과는 자명합니다.

 

애굽이 망한 것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만 모르고 있었습니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지,

자존심이 상해 인정하기 싫었는지도 모릅니다.

.

리더는 모든 사람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도 모른 체 하는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모르는 것, 못 보는 곳을

볼 수 있는 자질과 눈을 가져야 합니다.

 

리더가 하나님의 위치에 서는 순간

오히려 리더의 권위는 떨어지게 되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힘들게 됩니다.

 

바로가 임기응변의 전략으로

또 하나님을 속이려고 듭니다.

이번만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펀치도 이번이 마지막임을

알았어야 했습니다.

 

이제까지의 재앙의 강도는

나라가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더라 였지만

메뚜기 재앙부터는 전에도 이런 일이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마지막 경고였습니다.

 

어제부터 제자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훈련을 시작하면서

남들이 다 보는 것을 못 보는

세상의 리더가 되려고 하기 보다는

남들이 못 하는 것을 하고 못 보는 것을 보는

하나님의 영적 리더가 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괜한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과 싸우지 말고

모든 것을 주인에게 맞춘 노예의 마음으로

사단에게 맞서자고 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지만

우리는 성령의 바람을 맞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숙제를 내주고

어제 훈련을 마쳤습니다.

“두 사람에게 전도”

 

다음주가 기대가 됩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2012. 03. 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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