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지 맙시다

2012.03.22 09:03

박상형 조회 수:359

 

 

놀러다니지 맙시다(출9:13~26)


우박재앙의 목적은

바로의 교만한 마음을

꺽어버리기 위해서였지만(17)

그것은 작은 의미의 목적이었고


최종적인 목적은

온 천하에 하나님 같은 분은

없다는 것을 알리려 함이며(14)

온 천하에 하나님의 이름이

전파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16)


만약 바로의 교만한 마음을

꺾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바로에게 직접 손을 대셨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니 말입니다.(15)


하나님의 목적은

당신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고,

무슨 일을 하다가 하나님을 만났으며,

만날 때 무슨 싸인을 받았든지 간에

하나님을 전파하는 것이

내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애굽에 떨어진 우박재앙을 표현하는 말은

이전까지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라는

말 이었습니다.


이전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는데

이제 그와 같은 일이 생겼다면

그가 누군가 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전까지 그와 같은 일을 당한 적이 없었는데

이제 그와 같은 일을 당했다면

이제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는 것이기에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무것에도 매여 있지 않은 상태가

자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고독과 외로움입니다.


진리에 속해 있을 때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진리에 속해 있다는 것은

진리에 매여 있어

다른 것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진리가 가르쳐 줄 것입니다.

진리를 통해 다른 것을 알게 되는 것

그것이 진리에 매여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곧 내가 진리의 노예라는 말입니다.

내가 진리이신 하나님의 노예일 때

내게 진정한 자유가 주어집니다.

노예가 되면 주인의 말씀이 더 잘 들립니다.


애굽 땅에는 우박이 불을 달고 달리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이 사는 고센 땅에는 재앙이 없었습니다.


애굽 땅에 놀러 나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없었을까요?

재앙기간엔 놀러 다니지 맙시다. 쩝

(2012.03.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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