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그러나 온유한

2012.03.21 08:57

박상형 조회 수:369

 

단호한, 그러나 온유한(출9:1~12)


이제까지의 재앙은

모두 모세에게 대행 시키셨었는데

오늘 애굽의 가축에게 행하실 돌림병 재앙은

모세를 통하지 않고 직접 행하십니다.


그리고 오늘의 재앙도 역시 재앙 전에

이스라엘과 애굽을 구별하십니다.


그런데 전의 재앙과 비교해보니

전에는 애굽 지역과 고센이라는 땅을 구별하셨는데

오늘은 애굽과 이스라엘의 가축이라 하시며

사람을 구별하십니다.

그리고 돌림병 재앙에는 죽음이 있었습니다.


재앙을 통해 사단의 교묘한 계략도 알게 되었지만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권한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과 애굽을 확실히 구분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생명은 하나님의 소관이라는 것 말입니다.


세상에서 확실히 구분되어 사는 것이

믿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돌림병 재앙의

범주 안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땅이 아니라

사람을 구별하신 것입니다.


세상과 확실히 구분되어있습니까?

직장에서도 확실히 구별되어 있나요?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예수 믿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안디옥에서 처음 불려지기 시작한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이

예수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완강히 거부하지는 않으시나요?


바로의 악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온유하게 대처하는

모세의 인자한 모습에 감탄과 존경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명령 수행을 위해서는 단호한,

그러나 말씀을 전하는 모습에서는 온유한

모세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되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2012.03.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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