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빠진 환경

2012.03.12 08:49

박상형 조회 수:378

 

더 나빠진 환경(출5:1~14)



바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려 한다고 하니

바로가 순순히 이스라엘을 내어줄 리 없습니다.


이번 주부터 모임에서 전도훈련을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다가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지만

전도하기가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사단이 그를 쉽게 내어줄 리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고

결정적일 때를 만들고 계셨듯이

전도를 거부하는 모습에 아파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전도자들을 위로해주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에게 전달한

그 시간 이후로 일이 더 커져버렸습니다.

바로가 반격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훈련이 시작되면

훈련 전보다 환경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지난 십년간 훈련하면서

보았습니다.


바로가 이스라엘의 환경을 더 악하게 만드는 것이

발악이라고 느껴지는 것처럼

훈련이 사단에게 위기감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단도 훈련을 두려워 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사단이 무시해버리는 훈련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단이 무시무시하게 생각하는 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하나님 때문에 받는 핍박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사단이 하나님께 자신을 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그 때부터 그런 것이 확실하고

하나님 때문에 고통이 더해졌다면 안심하십시오.

그리고 맞아도 참으십시오.

그러나 기대하십시오.

엄청난 반전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점점 잘되는 것이 문제지

하나님 때문에 잘 못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 축복의 징조입니다.


그럼 잘됐다 못됐다 하는 것은?

...

...

...

...

그것은 

...

...

...

훈련받을 때가 됐다는 것입니다.

(2012.03.12.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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