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소리 (출2:23-3:6)

2012.03.05 23:45

김진철(정동) 조회 수:179

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고통 소리를 들으셨다.
그 소리를 듣고서 그 조상들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소리를 낼 때 까지 기다리는 지도 모른다.
자식이 괴로움에 몸부림쳐야 마지못해 들어주는 하나님이신가?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있으면서 거의 죽어갈 때에야 극적으로 등장하시는 하나님인가?
그래야 더 고마움을 느끼고 그래야 더 기억에 오래가니깐?

나는 이제 고통소리를 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
그런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아직 쫌 살만한 것 같고, 또 대충 참는데 익숙해져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계속 그럴 것 같다.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신가? 고통에 겨운 신음소리가 나올 때까지?...
 
주님!
저의 불경을 용서하세요.
사실 저는 아주 많이 주님을 불신하였고, 주님을 냉대했습니다.
그러니 주님에게 무언가를 기대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모세에게 나타나신 것처럼 제게는 나타나지 않으시겠죠?
볼 수 없는 하나님, 볼 수 없는 성령님, 볼 수 없는 예수님, 볼 수 없는 천국...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을 믿어 드린 것에 대해서
주님은 무언가 보답해 주시겠죠?...
 
1. 고통 소리를 표현하자
2. 자신을 가꾸는 계획 및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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