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요즘 들어 내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지 하는 소망이 생겼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흘러 넘쳤으면 하는 소망이...내 가정이, 내 직장이, 내 교회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해 보아야 겠다는 믿음이 샘솟는다.

 

재테크랍시고 주식투자 1년정도 해 보았는데 너무나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

내가 물질을 모으려고 애쓴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수고가 헛된것인대도 말이다.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해 물질이 필요하다고 하면 주님께서 어련히 알아서 채워주실텐데...

 

"물질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도다", "물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수 없다" 말씀이 마음에 꽂혔다.

영혼 구원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터인데 주식 오르고 내리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야원...  

 

우리 직장내 지하해수 관정이 있는데 최근 다시 사용하려고 작동을 시켜봤더니 수량이 너무 적었다.

전문가 얘기로는 지하 관정의 물은 자꾸 퍼내야 수량이 유지되고 많아진다고 하는데 그동안 사용을 안해서 수량이 적어진 것이라고...

 

물질 역시도 자꾸 움켜지고 모은다고 모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의 나라 확장을 위해 기꺼이 내가 가진 것을 내어 놓는다면,

주님께서 더 이상의 것으로 채워주시지 않을까 라는 믿음이 생긴다.

 

나의 작은 섬김을 통해 내주변 사람들이 웃음이 넘치고 보다 풍성함을 누렸으면 좋겠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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