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나, 그리고 지체들


하나님과 나

 => 하나님이 나의 증인

[항상]


나와 지체들

=> 견고하게 해줌

    피차 안위함을 얻음

    열매 맺게 함

[항상]


하나님과 나, 그리고 지체들의 관계는 독특하다.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시며

지체들과는 견고하게 해주며, 피차 안위함을 얻고, 열매 맺게 되는 관계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나, 길이 막혀있지는 않는가?

나와 지체들, 길이 막혀있지는 않는가?

막혀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장 9절로 10절에서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라고 하였습니다.

 

당장은 그 길이 막혀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주님과의 길이 막히지 않도록

기도를 쉬지 않고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만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내게 주신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신데,

다른 것을 찾으려 기웃거리는 나의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다른 곳에서 찾으려는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하루가 주어졌습니다.

이미 하루가 지났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매일 이렇게 모든 피조물에게 하루를 주십니다.

나의 증인이신 그분에게 집중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는 복잡합니다.

나의 계획을 잡는 것인지 주님의 계획을 받으려고 하는지

도무지 헷갈리는 신년입니다.

다양한 상황속에서 주님을 향한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내 기도시간에 쉬지 않고 지체들을 향한 기도’를 해봅니다.

그 마음이 지체들에게도 나누어지도록 표현하는 자유함을 제게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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