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보신 사람들(요2:13-25)
2010.01.10 19:17
성전 안에서 제물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 또 환전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들에게서 제물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에게는 제물 파는 사람이 유용하다. 예수님은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며 화를 내신다. 제자들이 보고 성경 말씀을 떠올린다. 또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의탁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 예수님은 그들을 어떻게 보았을까? 그들중 하나님과 예수님께 위협이 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손해를 끼칠만한 사람이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보시기에 모든 인간들은 똑 같을 것이다.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하나님과 예수님은 인간이 어떻게 살든 영향이 없을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들의 문제다. 인간들이 서로 잘 살지 못하니깐 간섭하여 주려고 오신 것이다. 예수님이 화를 내시고, 표적을 보여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결국 우리를 위해서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노하시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우리를 중보하시는 예수님. 성전에서 장사하는 장사치도 부유한 자가 아니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먹고살기 위해 한다는 것을 아실 주님. 그들을 죽이지 않고 쫓아만 내신 주님, 표적을 보고 따르는 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가난한지 아시는 주님. 하나님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지만 인간은 은혜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아시는 주님 영원하지 않은 생이 그들에게 얼마나 귀중하고 치열한지를 아시는 주님 인간의 몸으로 왔기에 인간의 삶을 알아주시는 주님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 제물이 되어 주신 주님 부활을 예정한 가짜 죽음이 아니라 진짜 죽어주신 주님.... 할렐루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
주님! 우리 인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아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소서! 서로 사이좋게 살 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소서! |
1. 중보기도 대상자 기도제목 정리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