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음
2011.12.15 08:58
한결같음(레24:1~9)
등잔불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켜져 있어야 합니다.
등잔불이 항상 여호와 앞에
켜져 있을 수 있는 내부조건은
순결한 기름에 있습니다.
순결한 기름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기름입니다.
순결한 기름은 깨끗한 마음이기 보다는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한결같이 여호와 앞에 켜져 있는
등불 같은 마음 말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입니다.
흔들리면서 잘 비출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 마음입니다.
뒤 돌아보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은
하나님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마음입니다.
고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01년 처음 큐티를 시작한 이래로
지난 십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있었습니다.
(온누리 교회 큐티 나눔방이 증거입니다)
더러운 마음도 있었고
부끄러운 죄도 많이 지었지만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만큼은
한결같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또 앞으로의 십년동안
한결같기를 기도하고 시작합니다.
한결같다는 것이 무미건조해
(재미나 취미가 없고 매마르며
깔깔하여 운치가 없는)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십년이 지났는데
하나님을 향해 비추는 내 마음의 불길은
전보다 더 뜨겁답니다.
하나님을 향한 한결같음이
나에게 결코 손해가 아님을
엄숙히 선포하고 강력히 권유해 봅니다.
같이 하실래요?
(2011.12.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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