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밤과 어두운 낮(살전5:1~11)


옛날 도둑은 어두울 때만 다녔는데

요즘 도둑은 낮에도 다닙니다.

낮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도둑에 눈엔 낮도 어둡게 보이나 봅니다.


도둑은 갑자기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어쩌면 긴장하고 있는 밤보다

방심하고 있는 낮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의 구분은

해와 달의 유무로가 아니라

방심과 긴장(대비)의 유무로

구분해야 합니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가

위험할 때이니 말입니다.


나는 곧잘

(전도대상자인 설계사가 권할 때나

돈이 조금 필요해졌을 때)

기존 보험계약을 해약하고

새로운 보험에 다시 가입을 합니다.


그러면 아내는 원금이 아깝다고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릅니다.

지금까지 보장받은 것으로 기존 보험은

할 일을 다 한 것이라 보는 것입니다.


내 갑자기 당하는 사고에 대해

새 보험이 다시 효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보험이 생기거나

돈이 필요하면 해약해야 하는

세상의 보험보다는


한 번 가입하면 영원히 효력을 발휘하고

더 이상 새로운 것이 필요 없는

하늘 보험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아 받은

구원보험인데

그 보험의 효력은 살아있을 때는 물론이고

죽어서도 영향을 미치는 대단하고 영원한

생명보험입니다.


보험가입 조건은 없으며

단 한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은

보험 후 효력에 대해 절대로 의심하지 않으며

사랑과 소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결코 피하지 못할 멸망의 범주에

있으면서도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주지 못하는 보험설계사도

강력히 권하고 다니는데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주는

구원을 권하지 못하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로 말이 암아

영원생명을 보장하는 보험을 파는

생명구원 설계사입니다.


또한 갑자기 닥치는 위기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또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성경공부도 열심히 팔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흰눈으로 물들인 산이 보이고

퇴근길에는 하얀 파도가 보기 좋은

동해와 강릉에서 오늘 팝니다.

어서오세요~

(2011.12.06.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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