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십시오!!(살4:1-18)
2011.12.05 11:49
험난한 시내산의 큐티 " 레위기" 에서
잠시 따뜻한 지중해의 도시 "데살로니가" 로 옮겨 하나님 말씀을 묵상 ^^
<아무도 모르는 나의 은밀한 죄>
바울사도는 음란과 색욕으로 사람에게 상처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3,5절)
편지에 이런 내용을 쓸 정도라면 이미 데살로니가 그곳은 그러고도 남았다는 얘기인데....
아니 그렇게 믿음 좋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그럴 수 있나?...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그럴 수 있습니다.....
아무도 감히 내가 이럴 거라고 생각 못하는 은밀한 죄
남들도 다 하는데 .....하며 수수방관하는 죄
또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으윽~~~어느 새 다시 고개를 쳐드는 죄~~~
아! 부르다가 내가 죽을 나의 옛 습관들!!
방학 오기 전, 정신 줄부터 미리 점검해야겠네요.
<일하십시오>
지나친 우리끼리의 사랑으로 외인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거나
자신의 것을 다 퍼줘서 궁핍해지지 말라고 합니다.(11-12절)
우리가 사역한다면서 해야 할 일을 제 때 하지 않거나
우리끼리만 통용하며 퍼주다가는 외인들 눈밖에 벗어나기 쉽상이죠.
또 자신의 것도 못지키면서 마냥 퍼주다가는 언젠가는 스스로 궁핍해질 거구요.
혹 우리끼리의 교제가 지나쳐 자녀가 뿔나지 않았나요?
생업은 포기한채 하늘만 쳐다보지는 않는지요?
전요 지난 화요일 친정엄마 생신이었는데 그만 화요모임 준비로 "깜박!" 했답니다.
소심한 우리 엄마 단단히 뿔났겠군....
조마조마...아이고 하나님.. 우리엄마 마음 좀 달래주세요....
그리고 전화했는데.....천만다행으로 엄마 컨디션 굳~ 이었습니다. ^^
거룩은 사람들 상처주지 않으려는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납니다.(8, 11절)
하늘만 보지 말고 주부답게!
맡겨진 일일랑 두손으로 척척!!
우리의 가정을 수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