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리더인가? 그렇다면 다스려라 (레21:10-24)
2011.11.28 10:38
하나님은 제사장직을 수행하는 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규례를 요구하신다.
"거룩하라"
그러나 오늘 말씀은 왠지 마음에 걸린다.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라신다. 설령 부모님일지라도....
너무 슬퍼하거나 울어서도 안된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부활하실 것을 알면서도 눈물을 감추기 어려웠다.
지금은 구약시대가 아니라서 참 다행^^
그러나 영적제사장은 지나치게 슬퍼하거나 괴로워하면 안된다는 것을
오늘 말씀이 아니래도 하나님은 순간순간 말씀하신다.
자신의 감정을 잘 절제하지 못하면 사람을 섬기는데 실패하기 때문이다.
육체에 흠이 있는 자, 즉 장애인은 성소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신다.
엥.....이건 또 무슨 말씀.....그러나 성물은 꼭 챙겨주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장애가 없어야 한다.
지금은 신약시대이니 마음의 장애에 적용하는 것이 맞겠지....
마음의 장애가 있는 사람
쓴 뿌리가 해결되지 않았거나 유난히 내면이 약해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은
생각의 기준이 항상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있다.
내 감정, 내 기분이 먼저이다.
그러나 감정과 기분은 육체의 소유물이라고 우리 바울 선생님이 그랬다.
감정절제가 어려운 사람,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살필 여력이 없다.
윽....왠지.....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 같음....
그러나 말씀은 하늘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시는 부작용 제로의 명약이다.
읽고 묵상만 해도 진정할 수 있다.
오늘도 하늘아버지께서 처방해주신 명약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오늘 주어진 귀한 하루, 기분에 따라 살지 않을 것을 결심한다.
어제 주일저녁예배때 전 삼풍백화점사장을 역임한 이한상 선교사님이 와서 간증을 하셨는데,,,
오늘 큐티말씀과 많이 이어진 말씀인거 같아 더욱 아침부터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의 신체조건은 구약시대 말씀,,,
지금은 신약시대이므로 마음의 장애를 가리키는 말일것입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못하는자
다리가 있지만 행함이 없는자
못자란자 즉 신앙의 성숙이 없고 머물러 있는자
눈에 무언가를 덮고 보는자
고환이상한자 즉생산하지 못하는자(전도하지 않는자)
어제 이한상선교사님이 설교도중에
이번해에 한사람이라도 전도해서 교회로 데리고 온사람 손들라는 말에 교회안은 조용해졌고
단 한사람만 손을 들었습니다
이한상선교사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상태라며,,,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게로 또는 내가 이런말을 하면 저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생각으로
나의 입을 닫아버린 나를 생각하며
다시한번 다짐을 했습니다
그저 세상문화에 젖어들어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며 지내온 생활들을 회개합니다
믿음의 자녀로 나는 내가 처한 환경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자리하길 원합니다
ps:오늘 비가 오는중에도 결단을 하고 노방전도를 나갈 성연자매를 위해 내자리에서 중보합니다
우중이지만 그곳에서 전하는 복음이 한알의 밀알이 되기를
전하는 자매님이나 전함을 받는자나 모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