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이렇게 복잡해!

2011.11.07 13:10

박상형 조회 수:637

 

뭐가 이렇게 복잡해!(레14:10~20)


부정했던 나병환자가 깨끗하다는

판정을 받기 위해선

정결규례를 거쳐야 하며

새의 피를 일곱 번 몸에 뿌림을 당하고

몸에 있는 모든 털을 깎아야 합니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을 그를 위하여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제물의 피를 바르고

속건제, 속죄제, 번제, 소제를 드리며

그것들을 모두 마친 후에야

그는 정하게 됩니다.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고

꼭 이런 방법으로 해야 되냐고 하면서

따라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깨끗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해야만

나병환자가 깨끗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오른귓부리와 오른쪽 엄지손가락

오른 엄지발가락에 피를 찍는 것을 보고

오른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오른쪽에 피를 바르기 위해선

왼손 손바닥에 따른 기름을 찍어야

함을 볼 때

오른 손이나 왼손이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의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에 방법의 차이는 없습니다.

순종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신분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는 일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왜는 없어야 하고

하나님의 시키심에 대해 No는 없어야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누가의 차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왼손과 오른손을 만드셨고

하나님이 당신과 나를 만드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에

나의 모든 세상의 생각과 기준은

하나님의 생각에 포함되어버리는 것임을

명심 또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2011.11.07.13: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62 그러다 보면 박상형 2011.07.13 674
3861 가만 놔두지 않겠어! 박상형 2011.05.12 672
3860 성령의 새 바람 박상형 2012.03.25 666
3859 지구를 지켜라~ 박상형 2011.08.25 666
3858 내가 숨쉬는 방법 박상형 2015.04.17 663
3857 오늘 출근 복장은... 박상형 2011.11.16 661
3856 NO는 없습니다 박상형 2011.06.30 660
3855 소돔고모라 인구줄이기 박상형 2013.02.04 658
3854 일어나...가라 박상형 2011.07.04 657
3853 너희가 줄래? 박상형 2011.08.06 656
3852 투명한 밭 박상형 2011.08.01 656
3851 빌라도의 항변 박상형 2011.09.19 654
3850 내가 집에 못가는 이유 박상형 2013.07.18 653
3849 따라쟁이 박상형 2011.08.05 653
3848 잘 부탁해요~ 박상형 2011.06.13 652
3847 권세에 복종하자. [2] 이미정* 2011.07.05 651
3846 삶의 여정을 중단하고 [2] 박상형 2011.08.04 645
3845 안심하고 드세요 [6] 박상형 2011.07.20 642
3844 미친 사람들 박상형 2011.11.08 640
» 뭐가 이렇게 복잡해! 박상형 2011.11.07 637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3
어제:
7
전체:
49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