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이렇게 복잡해!
2011.11.07 13:10
뭐가 이렇게 복잡해!(레14:10~20)
부정했던 나병환자가 깨끗하다는
판정을 받기 위해선
정결규례를 거쳐야 하며
새의 피를 일곱 번 몸에 뿌림을 당하고
몸에 있는 모든 털을 깎아야 합니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을 그를 위하여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제물의 피를 바르고
속건제, 속죄제, 번제, 소제를 드리며
그것들을 모두 마친 후에야
그는 정하게 됩니다.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고
꼭 이런 방법으로 해야 되냐고 하면서
따라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깨끗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해야만
나병환자가 깨끗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보다는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오른귓부리와 오른쪽 엄지손가락
오른 엄지발가락에 피를 찍는 것을 보고
오른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오른쪽에 피를 바르기 위해선
왼손 손바닥에 따른 기름을 찍어야
함을 볼 때
오른 손이나 왼손이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의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에 방법의 차이는 없습니다.
순종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신분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는 일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왜는 없어야 하고
하나님의 시키심에 대해 No는 없어야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누가의 차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왼손과 오른손을 만드셨고
하나님이 당신과 나를 만드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기에
나의 모든 세상의 생각과 기준은
하나님의 생각에 포함되어버리는 것임을
명심 또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2011.11.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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