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드리지 않는 이유

2011.10.04 11:28

박상형 조회 수:693

 

다 드리지 않는 이유(레6:14~23)



제사장이 자신을 위해 드리는

소제물은 먹을 수 없고 

온전히 다 태워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라고 합니다.


죄를 용서하는,

일정부분만 태울 때 생기는 냄새와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이 된 자가 드려지는

다 태울 때 나는 냄새는 향기가 다릅니다.


하나님이 향기롭다 하시는 냄새는

다 태워드리는 제물의 냄새입니다.


하나님은 죄용서의 제물이 아니라

자신을 드리는 제물을 좋아하십니다.


나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는 이유는

내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면

하나님이 내 할 일을 온전히 해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일을 하는 것과

하나님이 내 일을 하시는 차이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하시는 것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다 드리지 않는 이유는

내가 하나님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 드려야 하는 이유는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더 드려야 하는 이유는

내가 해보니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지맞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참 지혜는 이런 거 아닐까요?

(2011.10.0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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