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믿기로 작정된 사람들

2011.09.24 16:31

박상형 조회 수:707

안 믿기로 작정된 사람들(28:11~20)

 

사탄은 진리의 아버지입니다.

사탄에게 진리는 거짓입니다.

사탄의 진리는 우리의 거짓이고

사탄의 거짓은 우리의 진리입니다.

 

사탄이 거짓말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거짓말이 진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체를 훔쳐갈까봐 두려워서

무덤에 파수꾼을 두어야 한다고 했던 사람들이

이젠 부활했다는 소문이 나는 것이 두려워서

시체를 훔쳐갔다는 거짓 소문을 내라고 합니다.

 

죄수가 탈옥했을 경우

그 때 감옥을 지켰던 병사는 사형인데

그들의 죄도 면제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 때문에 예수를 못 박아놓고

자신들에게도 죄를 사하는 권세가 생겼습니다.

 

그들의 삶엔 두려움뿐입니다.

그들의 기쁨은 거짓말입니다.

도대체 그들의 삶엔 진실이 존재하긴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들에게 진실은 예수가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가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진실이 없어져 버려야 진실이라면

온통 거짓뿐이라는 것인데

거짓의 아비인 사탄과 존재목적이 같아 보입니다.

 

지금 대제사장과 바리새인은

사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한 것을 믿었다면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텐데

 

예수가 부활하신 것을 알고서도

예수를 믿지 못했다면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던 사람들의 말도

거짓이 아닐까요?

 

이 사람들은 태초부터 안 믿기로 작정된

사람들임이 밝혀졌습니다.

 

세상 끝 날까지 예수님이 함께한다는 것은

온 민족을 제자 삼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예수님의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제자들에게 주어진 말씀임을 확인해 봅니다.

(2011.09.24.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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