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이 버리셨다고 탄식하십니다

 

육체적 고통 앞에 저항없이 인내하며

쓸개 탄 포도조(마취성분 음료)마저 거절하셨던 예수님께서

크게 소리 질러 탄식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가 죽음으로 우리가 살았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죽음... 은 단절을 의미하는가!

버림 받은 것 같은 고통이 있는가!

하나님이 안 보이고 없으신 것 같으며

내게서 숨기우신 듯한 암담한 재앙으로 몰려오는 것이

곧 죽음인 것인가!

 

살아서 이 죽음을 맛보는 것이 영적사망... 아닐까

죄가 잉태한 죽음-하나님과의 단절

예수님마저 크게 소리질러 고통을 드러내신 것을 봅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의 과정인 죽음을 지나가야

부활의 승리가 나타납니다

개인에게도...

사역에서도...

유기체인 공동체에서도...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의 표적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성령시대의 우리 역시 말씀을 이루며 사는 제자들입니다

 

그 말씀을 좇아 살때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길을 걷겠지만

우리에게도 표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도와 양육으로 제자삼기 위해 사람을 찾아나서는 하루되게 하소서

먼저 주님을 기뻐맞으며 주님의 구원을 찬양하며 영광올립니다

늘 만나는 사람들속에서도 새로운 만남으로 대하고 대화하도록 인도하소서

주님~ 훈련을 통하여 말씀을 이루는 참 제자가 되고 제자를 세우는 참 동역자로 서게 하소서 아멘!